편입수학 커리큘럼의 세 번째 정규과정이다. 여름방학 즈음 배우게 될 아 과정의 내용에는 고등수학의 기초적인 행렬, 내적 그리고 기하와 벡터를 포함하여 대학수학의 여러가지 행렬, 특수 행렬, 연립방정식, 벡터공간, 일차독립, 기저와 차원, 고유값과 고유벡터, 선형사상, 핵과 상, 내적공간, 직교공간, 이차형식, 양정치행렬, 주축정리 등 지금까지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수 많은 새로운 이론과 개념들을 배우게 된다. 이전에 [미적분학1(미분법)]과 [미적분학2(적분법)]에서 배웠던 모든 내용들은 이 과정과 연계되지 않고 별도의 새로운 편입수학 과정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지만, 특정 단원(행렬의 대각화, 고유값과 고유벡터 등)은 뒤에 배우는 하반기 과정에 어느 정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필수로 학습해야 할 과정이다.

[선형대수]는 기존의 미적분 문제처럼 수와 함수 표현이 많거나 계산량이 많은 것에 비해, 국어영역처럼 문제에 글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. 그렇기에 OX문제와 ㄱ,ㄴ,ㄷ 참/거짓 판정문제가 많다.
[선형대수] 과정은 문,이과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과목이다.

[학습 전략] 영어/수학 비율은 5:5
1. 이 과정을 학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'정확한 개념이해와 이론 숙지'이다. 유형별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숙지해야만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없다. 선형대수는 이러한 여러 개념들을 완벽히 이해 못한 채로 단순 공식암기만 한아면, 내가 외운 공식들을 문제에 어떻게 도입하고 적용하여 풀어나갈지 모르게 되고, 기존유형에서 조금만 달라져도 그 문제는 아예 풀 수조차 없게 되어 버린다. 때문에 이 과정은 정확한 개념들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여 공부해야 한다. 물론 여기에 추가로 공식암기도 필요하다. 또한 이를 바탕으로, 많은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는 연습을 해야 한다.

2. [선형대수] 과정은 유형도 많고 개념들도 방대하기 때문에 뒤돌아서면 금방 또 잊어버리게 된다. 미적분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공식들을 잊지 않도록 자주 보고 외우는 습관이 필요하고, 수학 공부는 주 6~7회로 하여 매일 매일 하도록 한다.

3. 총 공부량 10시간 기준으로 영어/수학 공부 비율을 각각 5시간씩 균일하게 배분한다. 이 때부터는 영어와 수학이 동일하게 중요한 때 이다.